테슬라 1.71% 상승-니콜라 2.09% 하락, 전기차 혼조(상보)

박형기 기자 2024. 9. 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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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테슬라가 1.71% 상승한 데 비해 니콜라는 2.09% 하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1%, 루시드는 2.89% 각각 상승한 데 비해 리비안은 0.59%, 니콜라는 2.09% 각각 하락했다.

이는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에서 테슬라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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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테슬라가 1.71% 상승한 데 비해 니콜라는 2.09% 하락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1%, 루시드는 2.89% 각각 상승한 데 비해 리비안은 0.59%, 니콜라는 2.09%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71% 상승한 254.2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8123억달러로 불었다.

이는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실시함에 따라 중국에서 테슬라 판매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중국 정부는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는 등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미국보다 중국에서 판매가 더욱 많을 정도로 중국이 주요 판매처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루시드도 2.89% 급등한 3.5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59% 하락한 11.84달러를, 니콜라는 2.09% 급락한 4.6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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