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명가' 금호타이어, '빅데이터·AI'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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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입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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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패러다임 가속화에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 나서
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목표 매출액은 4조5600억원이다. 이를 위해 18인치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을 제시했다. 상반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0.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지난해 9% 수준에서 증가한 12%로 늘었다.
실적에 대한 자신감은 올해 유력 매거진에서 연달아 우수한 평가를 획득한 점이 배경이다.
금호타이어는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내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아데아체(ADAC) 잡지사 주관의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엑스타 HS52가 종합 3위(Good 등급)에 올랐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트빌트'(Auto Bild) 주관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엑스타 HS52가 종합 4위(Good 등급), 아우토빌트 SUV 전문 자매지인 아우토빌트 알라드(Allad) 주관의 SUV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엑스타 PS71 suv가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등 연이은 테스트에서 모두 국내 업체 중 최상위 성적을 차지했다.
이미 출시된 이노뷔 프리미엄을 필두로 이노뷔 윈터, 이노뷔 슈퍼마일 등이 출시를 앞뒀다. 마제스티 X 등 프리미엄 신제품도 선보이며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개선될 전망이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 타이어와 관련된 위험성을 알려준다. 나아가 2045년까지 타이어 원재료 전체를 지속가능한 재료로 전환하는 목표를 세우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속가능한 재료 비중 80%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다양한 미래형 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자 한다"고 했다. "모빌리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술명가'라는 명칭에 걸맞은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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