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보이스피싱 계좌번호 찍고 주민번호 누르다 끊어” (소금쟁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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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경험을 말했다.

9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개그맨 양세찬이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찬원은 "보이스피싱이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도 많이 당한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친구가 카페에서 뭐를 하고 있더라. 너 뭐해? 나 지금 빨리 입금해야 해. 보이스피싱 통화하며 입금하고 있던 거다. 그거 사기야 하면서 막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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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양세찬이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경험을 말했다.

9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개그맨 양세찬이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찬원은 보이스피싱으로 6억 빚이 생긴 43호 소금쟁이 출연에 “화가 난다. 직접적인 상해를 입히지 않았다고 처벌이 약한데 사람 죽이는 일이다.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분노했다.

양세찬은 “저는 거의 끝까지 다 갔다가 끊은 적이 있다. 전화가 와서 카드사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일단 계좌번호 찍으라고 하더라. 계좌번호를 찍었다. 주민번호를 누르다가 ‘내가 지금 뭐하고 있어?’ 그랬더니 ‘지금 다 왔습니다’ 그래서 끊었다. 어르신들은 무조건 당하겠구나”라며 아찔했던 순간을 공유했다.

이찬원은 “보이스피싱이 생각보다 젊은 사람들도 많이 당한다”고 말했고 조현아는 “친구가 카페에서 뭐를 하고 있더라. 너 뭐해? 나 지금 빨리 입금해야 해. 보이스피싱 통화하며 입금하고 있던 거다. 그거 사기야 하면서 막았다”고 했다.

이찬원은 “인천공항 왔다는 문자가 자주 온다. 오빠 나는 한국으로 갑니다, 인천공항으로 마중을 나와주세요 하면서 아이디를 남긴다. 그 아이디로 연락하게끔”이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진짜 누가 온 거 아니냐”고 농담했다.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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