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울대생이 알려주는 수능시험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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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어느덧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저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내신의 쓴맛을 본 후 수능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침내 저자는 2021년 수능에서 인문계 상위 0.03%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저자는 수능도 결국 시험의 한 종류이며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기술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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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윤|360쪽|포레스트북스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어느덧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수험생이 가슴을 졸이며 막바지 스퍼트에 한창이다.
‘서울대 1등급 노트’ 저자도 수능 시험에 ‘올인’한 ‘정시 파이터’였다. 저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내신의 쓴맛을 본 후 수능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사교육 없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찾아냈다. 그 결과 4등급이었던 성적은 1등급까지 수직 상승했다. 마침내 저자는 2021년 수능에서 인문계 상위 0.03%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다.
저자는 수능도 결국 시험의 한 종류이며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기술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기에 기술을 아는 학생과 모르는 학생 간의 시험 성적은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노력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춘 공부법을 수립한 뒤 과목별 약점을 보완하며 주기적으로 실전형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9월 모의평가 이후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 방식을 바꾸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다지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유가 없는 공부는 마치 연료를 채우지 않고 질주하는 차와 같다.” 저자는 공부의 원동력이 되어줄 자신만의 이유를 찾으라고 조언하면서 이 같이 말한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이유를 찾았는지 여부가 공부를 해나갈 때의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학업 성취 정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다.
수능은 12년의 길고 길었던 교육 과정의 마무리 단계에 해당한다. 저자는 자신을 억눌러온 모든 것들과 제대로 한판 붙어 원하는 대학에 붙길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함께 건넨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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