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주식 매각 완료, 엔비디아 4%↑ 시총 3조달러 회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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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매각을 완료했다는 소식으로 엔비디아가 4% 정도 급등했다.
황 CEO는 최근 3개월 동안 SEC에 신고한 대로 약 7억1300만 달러(약 9500억원) 상당의 600만주를 매각했다.
그러나 매각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 이상 하방 압력이 없을 것이란 기대로 이날 엔비디아는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최근의 매도에도 여전히 엔비디아 주식 최대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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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매각을 완료했다는 소식으로 엔비디아가 4% 정도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97% 급등한 120.8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9650억달러로 집계돼 시총 3조달러를 거의 회복했다.
그동안 젠슨 황은 미국의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하고 자사 주식을 매각해 왔다.
황 CEO는 최근 3개월 동안 SEC에 신고한 대로 약 7억1300만 달러(약 9500억원) 상당의 600만주를 매각했다. 이는 그동안 엔비디아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었다.
그러나 매각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 이상 하방 압력이 없을 것이란 기대로 이날 엔비디아는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최근의 매도에도 여전히 엔비디아 주식 최대 보유자다. 그는 발행주식의 3.75% 이상인 93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주식을 매도한 것은 보상 패키지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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