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숙소서 썩은내? 브라이언, 24인조 트리플에스에 삭발 요구 (청소광)[어제TV]

장예솔 2024. 9. 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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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과 뱀뱀이 역대급 의뢰인을 만났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브라이언, 뱀뱀이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이언과 뱀뱀은 트리플에스 숙소 앞에서 서성거려 눈길을 끌었다.

숙소 3곳을 모두 둘러본 브라이언과 뱀뱀은 "너무 완벽하게 더러웠다", "큰 차이가 없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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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과 뱀뱀이 역대급 의뢰인을 만났다.

9월 24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브라이언, 뱀뱀이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라이언과 뱀뱀은 트리플에스 숙소 앞에서 서성거려 눈길을 끌었다. 멤버 수만 24명에 달하는 트리플에스의 숙소 상태를 걱정하고 있던 것.

브라이언은 한숨을 쉬며 "누군지 아니까 우리 둘 다 힘이 빠졌다. 내가 한 번 방송을 같이 해봤다. 2층 침대를 쓰는데 위층 쓰는 친구가 과자를 먹고 부스러기를 1층 침대에 떨어뜨렸다더라"고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에 뱀뱀은 "오늘 너무 무섭다. 역대급 의뢰인 아니냐"고 두려워했다.

트리플에스는 3개의 숙소로 나눠 생활한다고 밝혔다. 3개의 숙소는 거실과 주방을 갖췄으며 개인 공간으로 4인실, 2인실, 1인실이 있었다. 숙소는 동일한 구조지만 사용하는 멤버들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고.

"들어갈 곳이 없어"라고 외칠 만큼 신발로 꽉 찬 현관을 뚫고 힘겹게 도착한 첫 번째 숙소는 신위, 지연, 주빈, 설린, 김수민, 윤서연, 서다현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후 다른 멤버들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자 브라이언은 "머리 아프다. 이름이 너무 많다"며 역대급 인원으로 인한 과부하를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범한 축이라고 밝혔던 첫 번째 숙소는 많은 물건들로 인해 너저분한 상태였다. 브라이언은 "미안한데 머리카락이 왜 이렇게 많냐"고 물었고, 지연은 "여기는 제 주된 공간이 아니다. 머리가 긴 멤버들이 많아서 누군지 모르겠다"고 발뺌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삭발하면 어떻냐. 요즘 여자분들이 짧은 머리를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주일 동안 방치해둔 커피부터 젖어있는 수건, 서랍 밑에 널브러진 젓가락과 사진까지. 충격 그 자체인 트리플에스 숙소에 뱀뱀은 눈이 풀린 채 부엌을 배회했다. 이어 냉장고를 열어보더니 "조금 썩은 냄새 난다"고 폭로해 멤버들을 민망케 했다.

숙소 3곳을 모두 둘러본 브라이언과 뱀뱀은 "너무 완벽하게 더러웠다", "큰 차이가 없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유니폼을 입고 '청소광'들의 안내에 따라 청소를 돕기 시작했다. 멤버들의 손길로 점점 깨끗해지는 숙소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브라이언은 자신의 청소용품을 선물하기도.

브라이언은 "이 친구들은 가이드만 제대로 누가 해주면 금방 배우고 쉽게 유지가 될 수 있는 팀이다. 약간 희망이 있었다"고 극찬했다. 청소 솔루션을 받은 트리플에스 역시 "24명 모두 배웠으면 좋겠다. 청소에 대한 열정이 생겨서 앞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살아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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