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무대서 바지 많이 찢어져, 2PM 멤버들 엉덩이 크다고”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9. 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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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무대에서 바지가 찢어지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준호는 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작품 속 캐릭터와 달리 정말 저의 모습이다. 점점 더 친근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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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무대에서 바지가 찢어지는 이유를 밝혔다.

9월 24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이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준호는 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작품 속 캐릭터와 달리 정말 저의 모습이다. 점점 더 친근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무대 위에서 상의 찢는 건 많이 봤는데 하의도 많이 찢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찢겨졌다"고 운을 뗀 이준호는 "저 같은 경우는 격한 아크로바틱을 많이 하다 보니까 가운데가 훅훅 찢어진다"고 토로했다.

멤버들 중 유독 바지가 잘 찢어진다는 이준호는 "멤버들이 '네 엉덩이가 커서 그래'라고 하더라. 오리 궁뎅이라 공간이 없으니까 움직이면 잘 찢어진다"며 "그래도 생각보다 찢는 걸 자제하는 편이다. 가끔씩 하다 보면 열의에 넘치는 친구들이 있다. 분명 여기까지 찢기로 했는데 아예 다 찢어버리는 친구들이 있다"고 해명했다.

장도연이 "혹시 찢택연 씨인가요?"라고 조심스레 묻자 이준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택연이 형 열심히 잘 찢는다"고 옥택연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기 때부터 찢는 것만 하고 살다 보니까 요새는 안 찢고 싶다. 더 여미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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