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회 남은 '챌린지투어'… KPGA 투어 출전권 획득 주인공은

한종훈 기자 2024. 9. 2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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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3승을 한 선수는 곧바로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2승을 기록 중인 김현욱은 남은 3개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게 되면 우승 시점에 따라 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부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까지 출전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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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현욱. /사진= KPGA
2024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18회와 7~8일 진행되는 19회 대회는 전북 군산시의 군산CC, 최종전 20회 대회는 전남 영암군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개최된다.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치러진 17개 대회서는 15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9회와 16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현욱이 유일한 다승자다. 통합 포인트 1위도 김현욱이다.

김현욱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톱10에 6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6만1112.39포인트를 쌓았다.

2위는 김상현, 3위는 정선일, 4위는 최장호, 5위는 최승현, 6위는 정상급, 7위는 박현서, 8위는 박지민, 9위는 전재한, 10위는 이성호다.

통합 포인트 1위 김현욱과 10위 이성호의 포인트 차는 2만7068.33포인트에 불과하다. 남은 3개 대회서 각 대회 우승자가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는 18회 대회와 19회 대회는 2만 포인트, 20회 대회는 3만 포인트다. 대회 결과에 따라 톱10 순위가 모두 바뀔 수 있다.

10위 이하 선수들도 언제든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 남은 3개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이유다.

한편 챌린지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선수에게는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3승을 한 선수는 곧바로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챌린지투어에서도 뛸 수 있다.

2승을 기록 중인 김현욱은 남은 3개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하게 되면 우승 시점에 따라 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부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까지 출전 기회가 생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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