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잔디 문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신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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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전 경기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바꾸기로 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변경을 요청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달 초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고, 잔디 개선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체크하는 동시에 경기장 변경안을 투트랙으로 검토해왔다"며 변경요청과 관련해 "조만간 아시아축구연맹이 현장실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승인 검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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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5일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 이라크전 경기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바꾸기로 하면서 아시아축구연맹에 변경을 요청했다. 아시아축구연맹에 장소 변경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축구협회는 승인 검토 결과를 기다릴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현장실사 결과 현재 상태로는 잔디 보식 등 여러 방안을 최대한 동원한다고 해도 상태를 현격히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전 경기 장소를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하고자, 세부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경기 장소 변경을 요청하는 공문과 관련 자료를 아시아축구연맹에 제출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달 초 잔디 문제가 논란이 된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개선 가능성과 함께 대체 구장들을 면밀하게 검토해왔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의 경우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오후 재차 현장 실사를 한 결과 상대적으로 잔디가 양호한 상태이며, 향후 예정된 K리그2 경기 일정을 고려해도 잔디 회복 및 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달 초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고, 잔디 개선이 어느 정도 가능한지 체크하는 동시에 경기장 변경안을 투트랙으로 검토해왔다”며 변경요청과 관련해 “조만간 아시아축구연맹이 현장실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승인 검토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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