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락티코 3기' 박살낸다...'레알 타깃' 뮌헨 월클 DF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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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인 알폰소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레프트백 데이비스의 잠재적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부터 데이비스와 연결된 구단이다.
'갈락티코 3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를 데려와 왼쪽 측면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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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인 알폰소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인용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레프트백 데이비스의 잠재적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출신의 왼쪽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는 2019년 1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 이적 후 포지션을 왼쪽 윙어에서 풀백으로 변경했다.
이 판단은 적중했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파괴력을 앞세워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레프트백으로 거듭났다. 그는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소속팀에 트레블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바르셀로나전에서 상대 측면을 허물며 8-2 대승에 기여한 건 압권이었다.
5년 반 동안 뮌헨에서 200경기를 출전한 데이비스는 내년 여름 뮌헨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재계약이 필요하지만 양측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대로 재계약이 무산되면 내년 1월부터 데이비스는 자유롭게 해외구단과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맨유는 데이비스를 노리는 구단 중 하나다. 주전 레프트백 루크 쇼는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시즌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아직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백업 자원 타이럴 말라시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복귀 날짜가 미정이다.
변수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부터 데이비스와 연결된 구단이다. ‘갈락티코 3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를 데려와 왼쪽 측면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Manchester United Junction/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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