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준, 오윤아에게 고백 "나도 모르게 조바심 생겨.. 사회에 나가서도 천천히 알아가보고파"(여배우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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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와 노성준이 진심을 공유했다.
9월 24일 방영된 TV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와 소개팅남 노성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노성준에게 "방송 나간 후에 인기 되게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노성준 또한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회에 나가서도 천천히 알아보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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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와 노성준이 진심을 공유했다.
9월 24일 방영된 TV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와 소개팅남 노성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노성준에게 “방송 나간 후에 인기 되게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노성준은 “여신한테만 많으면 된다”며 직진 고백을 이어갔다.
오윤아는 “외향적이고 도전적이라고 하시는데 제 눈에는 되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느낌이다”고 말했다. 노성준은 “친구가 아니라 제가 존중하고 아끼고 책임지고 싶은 가능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챈구처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오윤아는 “처음부터 무거운 마음으로 나오셨다”고 했다. 노성준은 “가벼운 남자를 여성들이 안 좋아하지 않나. 윤아 씨한테 진중하고 가볍지 않은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진 않았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말씀하신 것처럼 남자가 가벼운 건 별로지 않나. 그건 둘 사이에 진지함이 묻어나는 건 좋아하는데 매 순간 볼 때마다 진지한 건 좋아하지 않는다. 자연스럽지 않지 않나. 너무 저를 너무 신붓감 고르듯이 보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부담이 된다”고 고백했다.
노성준은 “잘 보신 것 같다. 제가 그렇게 행동했을 거다. 저도 모르게 조바심이 생겼다. 시간이 짧은데 나를 어떻게 보여줄까 싶었다. 윤아 씨한테 관심이 없다면 대충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오윤아는 “제가 가까이 하기 어려운 분이신 것 같다. 이 얘기는 꼭 하고 싶었다.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상대방도 연애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짧은 시간에 최선을 다한 것이지만 상대방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성준 씨가 어떤 사람인지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고 신중히 말을 골랐다. 노성준 또한 “시간이 너무 짧아서 사회에 나가서도 천천히 알아보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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