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0억 원' 김하성 몸값 나왔다! MLBTR "4년 이상 7500만~1억 달러"...경쟁 붙으면 더 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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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FA 몸값이 나왔다.
MLBTR은 25일(한국시간) 2024~2025 FA 프리뷰 유격수 편에서 김하성을 '매일 뛰는 선수'로 분류하고 그의 계약 규모를 4년 이상 7500만~1억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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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FA 몸값이 나왔다.
MLBTR은 25일(한국시간) 2024~2025 FA 프리뷰 유격수 편에서 김하성을 '매일 뛰는 선수'로 분류하고 그의 계약 규모를 4년 이상 7500만~1억 달러로 예상했다. 한화로 약 1330억 원이다.
MLBTR은 "김하성과 파드레스의 거래에는 상호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진영은 다년 계약을 찾기 위해 이를 거부하기가 쉽다"며 "한국 출신인 이 선수는 MLB 첫 시즌에 부진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샌디에고 내야의 핵심 선수였다. 김하성은 어느 지점에서나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발휘한다. 그는 매우 훌륭한 수비수였으며 파드리스는 2억 8천만 달러 FA 계약의 두 번째 시즌에 잰더 보가츠를 2루수로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하성은 1년 전 38개의 도루를 기록한 플러스 주자다. 그는 삼진을 당하기 어렵고 볼넷도 많이 얻는다. 압도적인 파워는 아니지만 연간 10~15개의 홈런을 쳐낼 수 있다"며 "그는 1루 귀루 시 다이빙을 다가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어 지난 한 달간 필드에 나오지 못했다. 구조적으로 잘못된 것이 있다는 징후는 없으므로 불운의 타이밍에도 불구하고 부상자 명단 등재 기간으로 인해 시장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김하성은 퀄리파잉 오퍼(QO)를 거부하고 7,500만~1억 달러 범위에 도달할 수 있는 4년 이상의 계약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MLBTR은 매우 보수적인 매체다. 이정후의 경우 5천만 달러가 적당하다고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하성에 대한 FA 시장이 경쟁이 붙을 경우 그의 몸값은 오르게 돼 있다. 1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MLBTR은 김하성을 2루수 FA로도 지목하며 "김하성은 지난 세 시즌 동안 타석에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고 유격수, 2루수, 3루수 모두에서 플러스급 수비수를 펼친 내야수다"라며 "그는 이번 오프시즌에 주전 유격수로 관심을 끌 것이며, 그 포지션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아마도 이것이 그가 가장 가치 있는 곳일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그는 2위 수비 지표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었으며 팀의 요구 사항이 변경됨에 따라 다른 포지션으로 갈 수 있는 선수다(그가 샌디에이고에서 그랬던 것처럼)"라고 했다.
이어 "김하성의 이번 시즌 .233/.330/.370 라인은 작년의 .260/.351/.398보다 한발 물러났지만 3시즌 연속 삼진과 볼넷 비율이 모두 향상되었고 27번의 시도에서 22개의 도루를 성공했다"며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8월 중순부터 결장 중이다. 그것이 더 심각한 문제로 판명되지 않는 한, 그는 젊음, 수비 우수성, 스피드 및 평균(또는 약간 더 나은) 파워 조합을 고려할 때 여전히 주목할 만한 다년 계약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적었다.
MLBTR은 그러면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도 선택하지 않을 상호 옵션을 가지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만약 그 옵션이 거절된다면 그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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