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통령 "히틀러 저지한 것처럼 네타냐후도 막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70년 전 히틀러가 인류의 동맹에 의해 저지된 것처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그의 살인 네트워크도 저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가자지구에서의 집단학살을 막고 이 잔혹함, 이 야만스러움을 '멈추라'고 말하지 않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라며 유엔 시스템을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70년 전 히틀러가 인류의 동맹에 의해 저지된 것처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그의 살인 네트워크도 저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유엔 총회 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가자지구에서의 집단학살을 막고 이 잔혹함, 이 야만스러움을 '멈추라'고 말하지 않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라며 유엔 시스템을 비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를 "세계에서 가장 큰 어린이와 여성의 묘지"로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엔 시스템도 가자지구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실, 서방이 수호한다고 주장하는 이 가치가 죽어가고 있다. 나는 공개적으로 묻겠다. 인권 기구 여러분,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있는 사람들이 인간이 아닌가?"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총리를 히틀러에게 비유하며 "70년 전 히틀러가 인류 연합에 의해 저지된 것처럼, 네타냐후와 그의 살인 네트워크도 인류 연합에 의해 저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공습에 대해서도 "자국민과 팔레스타인 인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정치적 전망을 위해 전체 지역을 전쟁으로 끌어들이는 학살 네트워크를 중단하기 위해 무엇을 더 기다리고 있나"라며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