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으면 다야?"…주차구역에서 버틴 '얌체 여성' [기가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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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구역에서 버티며 다른 차량의 진입을 방해한 '얌체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추석 연휴, 경기 의왕시 한 아울렛 주차장에서 주차를 시도하던 운전자 A씨와 주차구역 한복판에 서 있는 여성 B씨가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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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주차구역에서 버티며 다른 차량의 진입을 방해한 '얌체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추석 연휴, 경기 의왕시 한 아울렛 주차장에서 주차를 시도하던 운전자 A씨와 주차구역 한복판에 서 있는 여성 B씨가 실랑이를 벌였다.
A씨는 명절 연휴로 주차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B씨가 갑자기 달려와 주차구역을 점거하자 화가 난 상황이었다.
A씨는 B씨를 향해 "뭐하시는 거냐?"며 비키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B씨는 "여기 차 올 거예요"라고 답하며 비킬 생각을 하지 않았다.
A씨가 경적을 울려댔지만 B씨는 휴대폰만 쳐다볼 뿐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참다못한 A씨는 차를 들이밀었고, B씨는 이에 마지못해 비켰다.
B씨의 태도에 화가 났던 A씨는 해당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에서 "B씨는 '누가 이기나 보자'라며 기싸움한 것으로 보인다. A씨 입장에서는 밀어버릴 수도 없고 참 난감했을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다른 곳이면 몰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차가 (사람보다) 우선이다. 올바른 주차 매너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서 있으면 다냐? 상식이 없다", "부모님 세대면 몰라도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느냐", "주차장도 공공장소다, 공중도덕을 지켜야 한다"며 B씨를 비난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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