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케이블카 사업’ 허가 취소 소송 각하·기각

정상빈 2024. 9. 24. 23:5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강릉]환경단체 회원들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행정1부는 오늘(24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공동대표 등 천백여 명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공원 사업 시행 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거나 사업허가를 취소할 이유가 없다며 각하 또는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소송을 낸 환경단체 측은 국립공원 파괴를 지적하는 국민의 주장을 법원이 법률적으로만 해석했다고 유감을 밝히고 판결문 검토 뒤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