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는 축구를 망쳤다"...前 EPL 출신 GK '충격 주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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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레전드가 공개적으로 말한 내용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한 EPL 아이콘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축구를 망쳤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장이지만 그가 축구를 망쳤다는 주장을 한 사람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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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축구를 망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레전드가 공개적으로 말한 내용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한 EPL 아이콘에 의하면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축구를 망쳤다”라고 보도했다.
선수 시절 FC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은퇴 후 바르셀로나 B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8/09시즌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1년차부터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선물하며 트레블에 공헌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트로피 12개를 손에 넣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2년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이후 2013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지만 뮌헨 시절은 실패에 가까웠다. 뮌헨은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분데스리가 3연패를 달성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취임 전 트레블을 달성했던 걸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이 됐다. 초창기에는 고전했지만 이후 자신의 지도력을 입증했다. 맨시티는 2017/18시즌 EPL, 리그컵, FA컵 우승을 달성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EPL,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은 리그에서의 성과였다. 과르디올라 부임 후 맨시티는 EPL 최강자로 등극했다. 맨시티는 2206/17시즌과 2019/20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 우승을 달성했따.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전무후무한 EPL 4연패를 달성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명장이지만 그가 축구를 망쳤다는 주장을 한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에버턴의 주전 골키퍼였던 팀 하워드다.
하워드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를 망쳤다. 그는 모든 사람이 포괄적인 축구를 할 수 있다고 가르쳤지만 그들은 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전 세계에서 3개 팀만이 정말 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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