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륜차 치어 사망사고 낸 뒤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 추적
고귀한 기자 2024. 9. 24. 23:07
경찰이 이륜차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2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이륜차를 뒤에서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이 사고로 이륜차 뒷자리에 탑승하고 있던 1명이 숨지고 운전자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마세라티 운전자를 쫓고 있다.
해당 차량은 법인으로 등록돼 있지만, 연두색이 아닌 흰색 번호판을 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검거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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