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최고 사령관 또 사망…레바논 주민들, 시리아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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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연일 표적 공습을 진행 중인 가운데 헤즈볼라 최고 사령관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이브라힘 아킬, 아마드 아흐무드 와하비 등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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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민들, 이스라엘 폭격 피해 내전 중인 시리아로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연일 표적 공습을 진행 중인 가운데 헤즈볼라 최고 사령관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대한 공습으로 6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아파트 건물이 타격된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공습으로 헤즈볼라 측 사령관 이브라힘 쿠바이시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쿠바이시는 미사일 부대를 지휘하는 최고 사령관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이브라힘 아킬, 아마드 아흐무드 와하비 등이 사망했다.
한편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폭격을 피해 레바논 주민들이 내전 중인 시리아로 탈출하고 있다.
시리아 측 보안 관계자는 이날 "월요일(23일) 오후부터 자정 사이에 약 500명이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다.
국경을 넘나들며 손님을 태우는 한 택시 운전사도 레바논 번호판을 단 차량 수십 대가 시리아로 건너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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