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수심위, 최재영 목사 '청탁금지법' 위반혐의 기소 권고
보도국 2024. 9. 24. 22:52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8시간이 지난 오후 10시가 넘어서 끝났습니다.
외부 심의위원들은 공소제기 8명, 불기소 처분 7명으로 의견이 엇갈려 다수 의견인 공소제기 권고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명품백을 받은 김 여사를 상대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던 검찰의 셈법이 복잡해지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날 수심위의 결론을 검토한 뒤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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