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바로 앞까지…불법조업 중국어선 4척 나포

한웅희 2024. 9. 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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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대청도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들이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24일) 오전 4시쯤 대청도 남서쪽 약 16km 인근 해역까지 들어와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습니다.

적발 어선들은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쌍타망 방식으로 조업을 했으며, 배 안에선 많은 양의 까나리 등 불법 어획물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나포 어선에 각각 3억원의 담보금을 부과하고, 납부 여부에 따라 압송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중국어선 #대청도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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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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