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AI 프론티어랩' 출범…수장은 AI 4대 석학 '얀 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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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과학기술동맹의 일환으로 양국의 AI(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이 문을 열었다.
글로벌 AI 4대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공동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정부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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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쿤 교수 공동소장 역임 계획…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운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미 과학기술동맹의 일환으로 양국의 AI(인공지능)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이 문을 열었다. 글로벌 AI 4대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공동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정부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4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의 성공적 출범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과기정통부 장관, 뉴욕대 총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했다.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두고 정부는 최고 수준의 한·미 공동 AI 연구진 구성, 연구과제 기획 등을 통해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한민국과 미국의 AI 협력·혁신에 있어, 새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한·미 파트너십의 차원을 확장해나가자"고 말했다.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앤드류 킴볼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회장 등 미국 측 참석자들도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개소와 한·미 간 긴밀한 AI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한 축하를 전했다.
미국 대표연구자로 나선 얀 르쿤 뉴욕대 교수는 'AI가 나아갈 방향과 한·미 AI 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르쿤 교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의 공동소장을 역임할 계획이다. 한국 대표연구자로는 한욱신 포스텍(포항공대) 교수가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통한 한·미 AI 협력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양측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프론티어 연구 현장을 찾아 연구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유상임 장관은 연구진들과 AI의 미래, AI 연구 협력방향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연구진은 원천 AI, 신뢰 AI, 의료·헬스케어 AI 분야의 글로벌 AI R&D를 통해 세계적인 AI 연구 성과 창출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개소식은 한국과 미국 간 AI 연대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이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동맹 강화 및 국내 AI 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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