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위·두산 PS 진출 확정…한화·롯데는 가을야구 탈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엘지(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을 확정했다.
엘지는 24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14-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엘지는 잔여 경기(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3위를 확정했다.
엘지에 앞서 기아(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 1위(한국시리즈 직행), 삼성 라이온즈가 2위(PO 직행)를 확정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엘지(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을 확정했다. 잠실 이웃 사촌 두산 베어스도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엘지는 24일 인천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홈런 4방을 앞세워 14-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엘지는 잔여 경기(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시즌 3위를 확정했다. 엘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9년 만에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엘지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임찬규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보여주면서 시즌 10승(6패)을 채웠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엘지에 앞서 기아(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 1위(한국시리즈 직행), 삼성 라이온즈가 2위(PO 직행)를 확정한 바 있다.
두산 베어스 또한 이날 엔씨(NC) 다이노스를 10-5로 제압하면서 5위 이상 순위를 확보했다. 이제 4위인지, 5위인지만 남겨놨다. 가을야구 나머지 한 장은 케이티(KT) 위즈와 에스에스지 싸움으로 이뤄진다. 케이티는 롯데를 5-1로 꺾으면서 6위 에스에스지와 승차는 1경기가 됐다. 케이티는 2경기, 에스에스지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날 케이티가 승리하면서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는 가을야구 탈락이 결정됐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두 달 전 ‘러브샷’ 윤 대통령-한동훈, 이번엔 오미자만 마셨다
- 북 김여정 “부산항 계류 미 핵잠수함 포착”…사진 공개는 안 해
- 윤 “우리 한 대표가 좋아하는 고기 준비”…만찬서 건넨 첫 마디
- [단독] ILO 보고서에 윤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쏙 뺀 노동부
- 이재명 “권력 줬더니 누구 딸 잡을 생각이나 하고 있어”
-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 국민연금, 이재용 상대 손배소…“삼성물산 불법합병 피해”
- ‘허벅지 절단’ 환자 110㎞ 뺑뺑이…병원 12곳 거부
- ‘비례대표 공천해줄 테니 헌금 내라’ 전광훈 목사 검찰 송치
- 시중은행들, ‘대출모집인 통한 주택담대출 접수’ 속속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