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현금 없는 버스’ 전면 시행

강탁균 2024. 9. 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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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가 다음 달(10월) 1일부터 모든 노선 버스에서 현금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버스 내 현금함이 철거되고 대체 결제 수단으로 교통카드와 노인용 교통 복지카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QR 코드 결제 시스템 등이 적용됩니다.

교통카드가 없는 사람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버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계좌이체도 중단됩니다.

제주도는 교통 카드를 통한 요금 할인, 무료 환승 등의 혜택을 홍보하며 지난 7월부터 현금없는 버스 시범운영을 해왔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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