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재추첨…“직원 실수로 서류 누락”
안서연 2024. 9. 24. 21:46
[KBS 제주]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제주지역 행복주택 2곳의 예비 입주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추첨을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LH 제주지역본부는 서귀포 혁신도시 행복주택 청년 16A형 예비 입주자와 제주 봉개 행복주택 청년 16A형 예비 입주자 추첨 결과를 어제(23일) 취소했습니다.
이는 담당 직원이 실수로 서류를 빠뜨리면서 일부를 누락한 채 추첨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LH 제주본부는 결국 재추첨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계약일을 불과 2주 앞두고 당첨 취소 통보를 받은 예비 입주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LH 제주본부는 되도록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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