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농협은행과 제휴 6개월 연장…"KB 변경 건도 진행"

우연수 기자 2024. 9. 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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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빗썸과 농협은행의 제휴 계약 6개월 연장 신고서를 수리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농협과의 제휴가 끝나는 6개월 전이라도 빗썸이 만족할 만한 보완 서류를 제출하면 신속하게 재심사해 은행 교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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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6개월 연장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빗썸과 농협은행의 제휴 계약 6개월 연장 신고서를 수리했다.

빗썸은 당초 사업자 갱신을 위한 자료 제출을 하면서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제휴은행을 교체하는 사항을 신고서에 담았다. 금융당국은 신규 은행 계좌 개설이나 고객 자산 이전 등 과정에서 충분한 이용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농협과의 제휴가 끝나는 6개월 전이라도 빗썸이 만족할 만한 보완 서류를 제출하면 신속하게 재심사해 은행 교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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