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 10월 1일 두 번째 EP ‘Break Through : 돌파구’로 컴백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PX GROOVE는 24일 “서도밴드가 오는 10월 1일 두 번째 EP ‘Break Through : 돌파구’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도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덩덕쿵’ 무드 필름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무드 필름은 운동을 하거나 음악 작업을 하는 등 각자의 스타일대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도밴드 멤버들의 모습을 담으며 시작했다. 이어 서도밴드 멤버들이 함께 바다로 떠나 추억을 쌓는 모습이 펼쳐졌고, 빈티지한 영상미와 함께 현재를 즐기는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이 어우러지며 레트로 감성을 자아냈다.
2021년 첫 EP 앨범 ‘Moon : Disentangle(문 : 디스인탱글)’을 발매하며 데뷔한 서도밴드는 전통음악 리듬과 멜로디에 팝의 요소를 가미한 ‘조선팝’을 창시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같은해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며 ‘제1대 풍류대장’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공연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서도밴드는 ‘불안’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Break Through : 돌파구’를 통해 삶의 과정 안에서 느끼는 불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서도밴드만의 신명나는 에너지가 담긴 신곡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던지고 위로를 받는 유기적인 소통을 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도밴드 두 번째 EP ‘Break Through : 돌파구’는 10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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