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내일 아침도 선선...큰 일교차 주의
안녕하세요, 이슈날씨의 고은재입니다.
갑자기 바뀐 공기가 적응이 안 되시죠? 폭염과 폭우 그리고 첫 서리까지.
모두 일주일 사이 일어난 일입니다.
오늘 오전 설악산 대청봉 일대에서는 올가을 처음으로 서리가 관측됐는데요.
작년보다 무려 35일이나 빠른 거고요.
2000년 이후 가장 빨리 서리가 관측됐던 재작년보다도 고작 3일 늦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도 이례적으로 빨리 내린 서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날씨 변화가 정말 극단적입니다.
지난주와 딴판인 이번 주 날씨.
그런데 요즘 아침과 낮 사이에도 다른 계절을 오가는 것 같죠.
내일 지역별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8도, 광주 19도, 대구 17도로 선선할 텐데요.
낮 기온은 여전히 여름에 가깝겠습니다.
특히 호남에서는 30도 안팎을 보이겠는데요.
서울 27도, 광주 30도, 대구는 2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은 파란 하늘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전국 하늘 구름 많은 가운데 특히 영남과 전남 해안,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지나겠고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16도, 낮 기온이 25도 정도인데요.
9월 마지막 날까지도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 낮기온도 2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슈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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