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축제서 “흉기 난동” 예고 20대 재학생 붙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축제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24일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강원대 재학생 ㄱ(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축제장 일대 수색에 나선 경찰은 ㄱ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오후 8시5분께 그를 붙잡았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학축제 현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24일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강원대 재학생 ㄱ(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ㄱ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육주(60주년기념관) 옆 주점에서 칼부림 예고합니다. 오후 8시부터 9시사이 칼 두자루와 망치 한자루, 곡괭이 하나 들고 갑니다”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순찰대와 특공대, 기동대 등 인력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날 강원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축제 기간이어서 수많은 학생과 인파가 몰려 있었다.
축제장 일대 수색에 나선 경찰은 ㄱ씨가 교내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오후 8시5분께 그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ㄱ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으며 다친 사람도 없었다.
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 “우리 한 대표가 좋아하는 고기 준비”…만찬서 건넨 첫 마디
- [단독] ILO 보고서에 윤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쏙 뺀 노동부
- 이재명 “권력 줬더니 누구 딸 잡을 생각이나 하고 있어”
- 전쟁 방아쇠 당기는 이스라엘…레바논 폭격으로 이틀간 558명 사망
-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 국민연금, 이재용 상대 손배소…“삼성물산 불법합병 피해”
- ‘허벅지 절단’ 환자 110㎞ 뺑뺑이…병원 12곳 거부
- ‘비례대표 공천해줄 테니 헌금 내라’ 전광훈 목사 검찰 송치
- 시중은행들, ‘대출모집인 통한 주택담대출 접수’ 속속 중단
- ‘김건희 공천개입’ 확전에 야당 “김 여사 게이트 끝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