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스포츠진흥원 '현판식'…통합 스포츠 거점 된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체육교육관 헬스케어동에서 '국립창원대학교 스포츠진흥원' 현판식을 진행했다.

국립창원대는 일상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스포츠진흥원(원장 이근철)을 신설했고, 이날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 학생,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 지역 체육계 관계자 및 지역시민 등이 참석했다.

국립창원대 스포츠진흥원은 스포츠 관련 일원화된 전담 조직으로, 대학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통합 체육행정과 시설 유지·관리·운영, 운동부 및 동아리 지원관리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 누구나 쉽게 국립창원대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고, 공익형 수익사업 확대와 연구하는 스포츠 기관 혁신모델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스포츠진흥원은 생활과 스포츠가 결합되고, 전문 체육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일상에서 수준 높은 스포츠 활동 등을 실현하는 거점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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