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 마을 집수리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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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인근 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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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인근 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4500만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관내 5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홀몸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10개 가정을 선정, 지붕수리와 창호, 전등 교체 등 낙후된 주거 환경 개·보수를 지원했다.
23일에는 기장군 장안읍 길천마을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과 고리원자력본부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는 지원대상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과 싱크대,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수리했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 매년 시행 중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역복지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20여명이 참여 중이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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