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11개월 만에 신곡 ‘더 보스’(The Boss) 공개···윤상, 사운드 수퍼바이저로 참여
가수 에일리(Ailee)가 신곡 ‘더 보스’(The Boss)를 발표했다.
24일 공개된 에일리의 신곡 ‘더 보스’는 에일리가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선언한 ‘라타타’(RA TA TA, feat. Lil Cherry) 이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노래다.
‘더 보스’는 자신만이 삶의 주인이라는 곡 제목의 의미와 이 세상 유일무이한 존재인 나 스스로를 더 믿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또 세상을 살아가면서 결코 피할 수 없는 타인의 시선과 말들. 상처받은 모든 흔적을 지워내고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을 노랫말에 담았다.
‘더 보스’는 인트로부터 곡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메인 신디사이저 리프 위에 디스코 기반의 신스팝 트랙이 에일리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청량한 분위기로 최근 음악적 변신과 초창기 에일리의 모습을 동시에 떠오르게 한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더 보스’는 에일리가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노래이자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 곡이다. 에일리 스스로에게 자신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은 자신의 보이스라는 것을 이번 곡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더 보스’에 담은 다층적인 의미를 앨범 커버 등을 통해서도 표현한다. ‘더 보스’ 재킷에서는 과감하게 얼굴을 배제하고 진동하는 에일리의 로고를 새겨 ‘목소리’ 하나를 전달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더 보스’의 작사는 제니퍼 은수 김(Jennifer Eunsoo Kim), 작곡에는 셀라(SELAH)와 스웨덴의 작곡가 루이스 프릭 스비언(Louise Frick Sveen)이 참여했다. 특히 에일리와 같은 소속사의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윤상이 사운드 수퍼바이저로 참여, 곡의 완성도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
에일리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에일리 쿠알라룸푸르 아이 엠 : 히어’(Ailee KUALA LUMPUR I AM : HERE)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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