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90여분 만찬 회동 종료…"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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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당 지도부는 24일 약 90분간 만찬 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한 대표와 당 지도부 구성원들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를 시작하면서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고 한 대표에 대한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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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당 지도부는 24일 약 90분간 만찬 회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으로 한 대표와 당 지도부 구성원들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만찬은 약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고, 식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짧은 산책을 이어갔다. 만찬 분위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식탁에는 소고기·돼지고기를 비롯한 한식과 오미자주스가 올랐다. 참석자 전원은 노타이 정장의 편안한 차림으로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를 시작하면서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고 한 대표에 대한 환영사를 했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국회의 여야 관계와 10월 국정감사,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과 원전 생태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함께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날 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김종혁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곽규택·한지아 수석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정무·홍보·민정·시민사회·경제·사회·과학기술·저출생대응수석 등 '3실장 8수석' 전원, 정혜전 대변인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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