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40도루 도전' 김도영 '홈런 2개 남았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KIA의 김도영 선수가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40도루',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홈런 2개만 남겨둔 상황인데요.
현재 상황 김수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어제 40도루 고지를 먼저 밟은 김도영은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기대 속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광주에서 40-40을 달성하겠다는 바람 대로 첫 타석 초구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홈런은 아니었지만 깨끗한 안타를 때렸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습니다.
3볼을 먼저 골라낸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로 다시 1루를 밟았고 다시 득점에 성공해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을 140개로 늘렸습니다.
KIA가 오늘 경기 포함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김도영이 홈런 2개를 추가하면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0-40 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가을야구 막차를 타기 위한 경쟁도 한창입니다.
어제 6연승이 마감된 6위 SSG는 내야진의 실책으로 초반부터 흔들렸고 박동원에게 홈런까지 얻어맞는 등 LG에 끌려가면서 연패 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SSG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kt는 롯데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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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988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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