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NC 데이비슨, 시즌 46호포 폭발…KBO 역대 공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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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를 달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시즌 46번째 아치를 그렸다.
데이비슨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46호포를 작렬하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공동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데이비슨은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47홈런) 이후 4년 만에 KBO리그 40홈런 타자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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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홈런 선두를 달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시즌 46번째 아치를 그렸다.
데이비슨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 홈런을 때려냈다.
데이비슨은 NC가 2-7로 밀리던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산 불펜 투수 홍건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30.8m.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45호포를 날린 뒤 2경기 만에 추가한 홈런이다. 시즌 46호포를 작렬하며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공동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이비슨은 2위 김도영(KIA 타이거즈·38홈런)과의 격차도 8개로 벌렸다.
한편, 데이비슨은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47홈런) 이후 4년 만에 KBO리그 40홈런 타자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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