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활성화 나선다” 전주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6곳 ‘맞손’

임충식 기자 2024. 9.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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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인경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문위원은 "현재 전주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의 고유성 및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민사업체의 사업성 및 자립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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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위드스페이스에서 ‘2024년 관광두레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날 관광두레 전주시 지역협의회 6곳은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전주시 제공)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4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위드스페이스에서 ‘2024년 관광두레 현판식’이 개최됐다.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현판식에는 그림그림(주), 착한공작소협동조합, 문화살롱(주), (주)전주맛, 튠(주), (주)전라감영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자생적인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그동안 전주에는 총 5곳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었지만, 지난 8월 (주)전라감영이 추가 선정되면서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주)전라감영은 전주의 전통술을 기반으로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관광두레 박용남 PD는 “신규 업체 참여가 지역 관광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전주시 관광두레 사업체가 관광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경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문위원은 "현재 전주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의 고유성 및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주민사업체의 사업성 및 자립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두레 전주지역 협의회는 이날 부산의 로컬허브 공간 대니얼스 곽동엽 대표, 스타트허브 김현승 대표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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