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리 한동훈 대표가 좋아하는 소·돼지고기 준비했다"

김세희 2024. 9. 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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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에서 "우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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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에서 "우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을 진행했다.

이날 만찬은 윤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전 한 차례 미뤘던 만찬을 다시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식사 자리에 마주 앉은 건 지난 7월 24일 이후 두 달 만이다.

한 대표는 만찬 예정 시간보다 약 20분 이른 6시 7분쯤 도착했다. 30분 후 윤 대통령이 도착했고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이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가장 먼저 악수했다.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나"라고 안부를 물으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너무 덥고, 다음주되면 더 추워져서 저도 여기서 저녁을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먹게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식사를 하면서 여야 관계와 국정감사, 체코 방문과 원전 생태계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찬이 '상견례적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은 신임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및 당대표비서실장 등을 포함해 지도부가 완성된 이후 상견례적 의미가 있다"며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당에서는 추석 민심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 전달하며 다양한 채널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한 당정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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