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고려아연과 '경영권 인수' 분쟁 격화
김주영 2024. 9. 24. 19:55
영풍·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의 장형진 고문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형진 고문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MBK와의 공개매수는 적대적 인수합병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MBK도 "고려아연의 1대 주주와의 협력하에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본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려아연의 이제중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영풍과 MBK를 비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우리의 기술,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 없고 오직 돈뿐"이라며 "이런 약탈적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고려아연 #영풍 #MBK파트너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