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에게 금감원 대리시험 치르게 한 동생 실형

김선홍 2024. 9. 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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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외모를 가진 쌍둥이 형에게 대리시험을 치르게 한 동생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은 오늘(2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쌍둥이 동생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형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한국은행과 금감원 채용에 동시 지원했으나 필기시험 날짜가 겹치자 쌍둥이 형에게 본인 주민등록증을 주고 응시하게 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대리시험 #금감원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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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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