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학교 전기요금 증가율 전국 최고

이종영 2024. 9. 24. 19: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올 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면서 학교 전기요금 부담도 크게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6월부터 8월까지 석달 간 납부한 전기요금은 천 456억 원으로, 전기요금 인상전인 3년 전 같은 기간 대비 38%증가했습니다.

교육청별로는 경북이 100억 원을 납부해 증가율이 47.5%로 가장 높았습니다.

백 의원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학교와 지방교육재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