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찾아 삼만리…25개국 여행한 여성
KBS 2024. 9. 24. 19:33
세계 여행가 '앤 해거티' 씨는 조금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앤 마리 해거티/사랑 여행 전문가 : "안녕하세요, 저는 '앤 마리 해거티'예요. 25개국에서 데이트를 했어요."]
몇 년 전 앤 씨는 결혼을 생각했던 남성과 헤어진 후에 남편을 찾기 위해서 세계를 탐구하기로 결심하고 25개국을 돌아다니며 데이트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계정을 만들어서 25개국 데이트 체험담을 게시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앤 씨는 이제 '사랑 전문 여행가'가 됐습니다.
먼저 아르헨티나의 데이트 문화는 적극적이어서 남성들이 여성에게 다가와 멋진 표현을 건넨다고 하고요.
영국 런던은 어딜 가든지 역사의 현장에 있는 느낌이라 함께 길을 걷는 남성과 시간을 거스르는 데이트를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네요.
미국 뉴욕에서는 헬기 데이트를 꼭 해야 한다고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25개국을 돌아다닌 앤 씨는 과연 남편을 찾았을까요?
[앤 마리 해거티/사랑 여행 전문가 : "저는 어쩔 수 없는 로맨티스트입니다. 저는 진정한 하나의 사랑이 있다고 절대적으로 믿고, 그 사랑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죠. 여전히 찾고 있어요."]
이제는 큰 기대 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탐색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여행할 때 철칙이 있다면 혼자 호텔에 숙박하기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호스텔 같은 곳을 예약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고, 데이트 앱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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