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4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우수지자체 행안부 장관상 수상

박태진 2024. 9. 24.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4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 선정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했으며, 올해 충북 청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다.

제주도의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은 2023년 8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고향올래' 공모과제에 참여해 확보한 국비사업(총사업비 10억, 국비 지방비 매칭 5:5)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4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향올래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행정안전부는 24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와 연계해 지역활성화 시책을 시행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고향올래 우수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우수사업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남(순천, 광양), 대구, 충북(청주), 충남, 경북(포항), 경남(의령) 등 총 8개 지역이 선정됐다. 2023년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 선정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했으며, 올해 충북 청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다.

제주도의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사업은 2023년 8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고향올래’ 공모과제에 참여해 확보한 국비사업(총사업비 10억, 국비 지방비 매칭 5:5)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치 전략으로 은퇴자들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슬기로운 은퇴생활 카름 플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2021년부터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와 연계해 사업을 기획, 추진해 왔다. 이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유엔(UN) 최우수관광마을 국제인증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관광공사 중 최초이자, 제주 지방 공공기관 중 첫 대통령 표창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