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효종 큐텐테크 대표 소환…구영배 지시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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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부장검사 이준동)은 이날 김 대표를 소환했다.
검찰은 큐텐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대표의 윗선 지시에 따라 티몬·위메프 재무팀이 큐텐테크놀로지 재무본부 이름으로 운영됐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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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의 계열사 자금 임의 사용 여부 등 조사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를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부장검사 이준동)은 이날 김 대표를 소환했다.
또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도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을 소환했다.
큐텐그룹(큐텐)의 자회사인 큐텐테크놀로지는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재무·법무 등을 총괄하는 곳이다.
검찰은 큐텐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대표의 윗선 지시에 따라 티몬·위메프 재무팀이 큐텐테크놀로지 재무본부 이름으로 운영됐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대표 등을 상대로 큐텐이 계열사 자금을 임의로 사용했는지, 재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은 인지하고서도 돌려막기식 영업을 했는지, 구 대표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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