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에게 필기시험 대리응시 시킨 동생 1심 실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모가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해 쌍둥이 형에게 금융감독원 필기시험을 대신 치르게 한 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동생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형 B 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한국은행과 금감원 채용에 동시 지원했는데 필기시험 날짜가 겹치자 형에게 금감원 시험을 대신 응시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모가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해 쌍둥이 형에게 금융감독원 필기시험을 대신 치르게 한 동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동생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형 B 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채용 절차에서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인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한국은행과 금감원 채용에 동시 지원했는데 필기시험 날짜가 겹치자 형에게 금감원 시험을 대신 응시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한국은행에 최종합격했는데, 재판에 넘겨진 뒤 면직 처리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혀 하자 없다는 정몽규 "국민적 의혹은 그냥 의혹에 불과"
- 음주 추적 유튜버 따돌리다...BMW 운전자 트레일러 추돌 '사망'
- 현실판 김우빈, 실제 무도실무관이 본 관전평 “싱크로율 굉장해, 옥의 티는 ’조끼‘?“
-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 밝혀져
- [생생경제] 미국 대선 결과 20번 중 17번 맞춘 '족집게' ○○에 있다?
- 사격 김예지, 돌연 선수 생활 접는 '진짜 이유' 밝혀졌다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