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동창 채용' 광주시교육청 인사팀장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에 연루된 당시 담당 팀장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 담당 팀장 5급 공무원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점수를 수정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채용 면접관 등이 인사 비리에 관여했는지 수사해 달라는 고발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에 연루된 당시 담당 팀장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 담당 팀장 5급 공무원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점수를 수정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평가위원들에게 후보자들의 출생 연도를 언급하면서 "감사관은 너무 젊은 분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위원 2명이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인 B씨의 점수를 높게 수정하면서 기존 3위였던 B씨는 2위로 올랐다.
경찰은 이정선 교육감의 지시나 관여가 있었는지도 살펴봤지만, 유의미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용 면접관 등이 인사 비리에 관여했는지 수사해 달라는 고발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길건 "성상납 않는 계약…가라오케 불려가" 폭로
- '마트는 2만원, aT조사는 9천원?' 배춧값,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오목조목]
- "엄마 때문에"…2억 들여 25번 성형한 인플루언서의 고백[이슈세개]
- "울집 냥이도 세금?"…반려동물 보유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노컷투표]
- 어린 딸 먹던 빵 안에 시커먼 자석이…빵집은 "3400원 환불해주겠다"
- 오토바이 친 뒤 외제차 버리고 도주한 운전자…경찰 추적중
- '추석 일가족 참변' 영월 역주행 '만취 운전' 확인
- "축구협회, 동네 계모임보다 못해" 문체위, 홍명보 감독 선임 문제 제기
- "안전보다 이윤…최악 참사" 檢, 아리셀 대표 등 기소(종합)
- 홍준표, 韓 겨냥 "그런 친구 받아들인 당…관대한 건지 배알이 없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