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혁신대학 세계총회' 개막…26일까지 '대학 혁신' 대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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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혁신대학 세계총회(2024 WURI Global Conference)'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핀란드 타워에서 24일 세계 70여 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등 대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총회에는 조동성 WURI 설립자, 김진숙 WGC 2024 의장, 오명 전 부총리, 김은혜 국회의원, 김경성 WGC 2025 의장,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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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성 "학교 교육 혁신, 더 밝은 미래 만드는데 필수 요소"
'2024 혁신대학 세계총회(2024 WURI Global Conference)'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핀란드 타워에서 24일 세계 70여 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등 대표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질 총회에서는 세계 28개 국가 대학 대표자들과 대학 랭킹 담당 교수들이 각 대학의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대학 교육의 혁신 방안을 논의합니다.
개막총회에는 조동성 WURI 설립자, 김진숙 WGC 2024 의장, 오명 전 부총리, 김은혜 국회의원, 김경성 WGC 2025 의장, 문휘창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혁신대학 평가에는 전 세계 1,072개 대학에서 2,918개의 혁신 사례가 제출돼 156명의 저명한 대학총장들이 혁신성, 실현 가능성, 영향력 등을 심사했습니다.
수상의 영예는 미국 미네르바 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에 돌아갔습니다.
미네르바 대학은 전통적인 대학 교육의 틀을 깨고 고정된 캠퍼스가 아닌 글로벌 대도시를 학기별로 순회하며 수업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글로벌 캠퍼스 모델’을 도입하는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이를 통해 각 도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 글로벌 시각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 외국어대학교는 전통적인 외국어 교육을 넘어 외국어와 다양한 학분 분야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융합형 교육’ 혁신을 일으켰습니다.
예를 들어, 언어와 경영학, 외국어와 기술의 융합 방식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조동성 WURI 설립자는 개막 총회에서 “대학 교육에서 창의성과 혁신은 학계와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요소”라며 “특히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 교육의 혁신은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필수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WURI는 2020년 출범한 글로벌 혁신대학 랭킹 평가기관으로 13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지식 전달과 연구실적 중심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교육으로 사회발전과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교육기관의 순위를 평가합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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