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프레지던츠컵 앞둔 임성재 "팀원들과 트로피 나누는 것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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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프레지던츠컵' 출격을 앞둔 임성재가 팀워크를 강조했다.
임성재는 오는 26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프레지전츠컵에 인터내셔널팀으로 나선다.
경기를 앞둔 임성재는 24일 PGA 투어를 통해 "열두 명의 팀원들과 함께 이기기 위해 왔다. 팀원들과 좋은 호흡으로 승리를 하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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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프레지던츠컵' 출격을 앞둔 임성재가 팀워크를 강조했다.
임성재는 오는 26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프레지전츠컵에 인터내셔널팀으로 나선다.
경기를 앞둔 임성재는 24일 PGA 투어를 통해 "열두 명의 팀원들과 함께 이기기 위해 왔다. 팀원들과 좋은 호흡으로 승리를 하는 것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골프 대항전이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따로 있기 때문에 유럽 국가 선수들은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해 대회는 임성재의 세 번째 프레지던츠컵으로, 임성재는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와 함께 대회에 나선다.
인터내셔널 팀 전체 12명 중 한국 선수들이 4명으로 가장 많다.
임성재는 "이번 출전이 3번째다.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며 "팀과 함께 트로피를 나누는 것이 꿈과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팀 경기인 만큼 호흡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며 "첫날 포볼부터 승리해서 점수를 따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대 전적은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크게 앞선다. 인터내셔널 팀은 1998년 승리가 유일하다.
상대 팀으로 맞서는 미국 선수들 중에선 세계랭킹 2위 잰더 쇼플리와의 경쟁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다 강하지만 나는 잰더 쇼플리랑 겨뤄보고 싶다. 사람이 멋있고 매너도 좋고, 기회가 생겨 같이 칠 때마다 배우는 것도 많다. 같이 경기를 하면 마음이 편했다"며 "같이 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우승 퍼트를 칠 기회를 향한 의욕도 드러냈다.
그는 "어떤 선수든 너무 긴장될 것 같은데, 만약 내가 되어 이기게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다른 선수가 해내더라도 마치 내가 한 것 같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미국은 짐 퓨릭, 인터내셔널 팀은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각각 단장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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