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이 몸값 '282억' 증가...'우리 팀 와라!' 뮌헨X도르트문트가 '푹' 빠졌다

한유철 기자 2024. 9. 24.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휴고 라르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재능있는 선수인 라르손 영입을 원하고 있다. 라르손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유럽 톱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뮌헨과 도르트문트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휴고 라르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재능있는 선수인 라르손 영입을 원하고 있다. 라르손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유럽 톱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라르손은 스웨덴 국적의 유망한 자원이다.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187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체력으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후방에서의 패스를 통한 전환과 전진에 능하다.


스웨덴 리그의 '명문' 말뫼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고 20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 27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3시즌엔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4경기에 나섰고 UEFA 유로파리그(UEL) 본선에서도 5경기에 출전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로 넘어왔다. 프랑크푸르트가 러브콜을 보냈고 900만 유로(약 133억 원)의 금액을 투자해 그를 데려왔다.


프랑크푸르트에서도 곧잘 적응했다. 2023-24시즌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컵 대회 포함 38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25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5경기에 나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직전 시즌보다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몸값도 크게 증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지난해 6월 900만 유로였던 그의 몸값은 현재 2800만 유로(약 416억 원)까지 치솟았다. 1년 사이 1900만 유로(약 282억 원)이나 오른 것. 이에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뮌헨과 도르트문트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