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한동훈 與지도부 만찬 시작…독대 여부 관심

김다운 2024. 9. 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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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용산 만찬이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저녁 한동훈 당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대해 만찬을 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만찬 직전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통령실은 전날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난색을 표한 상태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공식 만찬을 가진 건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이뤄진 만찬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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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용산 만찬이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9.19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저녁 한동훈 당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대해 만찬을 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당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과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등 3실장과 함께 주요 수석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만찬 직전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통령실은 전날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난색을 표한 상태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공식 만찬을 가진 건 지난 7월 전당대회 직후 이뤄진 만찬 이후 두 번째다.

당초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만찬을 하기로 했으나, 민생 대책 대응을 위해 추석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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