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월드컵 좋은 성적 내는 게 임무"...사퇴는 일축

조은지 2024. 9. 24. 18: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이나 특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명보 감독은 국민의 공분을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면서도, 사퇴할 뜻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 감독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위원님, 지금 저희는 월드컵 예선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예선을 코앞에 두고 그 문제가 아니라요. 제가 묻는 건요, 불공정한 절차에 의해서 감독에 선임된 게 확인되면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제가 이 일을 한 번 해본 경험으로서 불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독으로서 남은 기간 팀을 강하게 만들어서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 내는 게 저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