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11月 오스트리아서 개최 "글로벌 작가 등용문 될 것"

'2024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가 11월 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에서 열린다.

글로벌 작가의 등용문이 될 이번 전시는 분야별 총 20개의 트로피를 시상한다. 지난 5월에 열린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작가 국제전'도 성황리에 마쳐 이번 시상식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한국작가 클림트전에는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과 구스타프 클림트의 친손자 구스타프 후버와 증손녀의 구스타프 브리기떼가 참석하여 전시장을 빛냈다. 그 외에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오리지날 작품과 함께 한국작가들이 전시를 하는 이벤트가 펼쳐 많은 한국 미술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의 심사위원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수준 높은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비엔나 응용미술대학 교수 Alexander Edlmayer, 구스타프 클림트의 증손녀이자 디자이너 Brigitte Huber Mader,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 관장 Baris Alakus, Fragrantrium 홍보대사 Liliane Gehret, Werkstatt am Kleinen Ring 협회이사 Mariah Bletzinger로 5명의 심사 위원이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 작품 심사를 맡는다.

한편,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즈는 한국의 아트 갤러리 배드보스아트 플레이스가 기획하고, 배드보스아트 플레이스와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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